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일반 관람객들의 박물관에 대한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서 지난 4월부터 개최해오던 박물관 문화공연을 박물관 앞마당의 야외무대로 옮겨 특별공연으로 개최한다. 그동안 열렸던 앙상블, 동화콘서트, 버블쇼, 인형극들은 무료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인해 매회 매진되며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소규모 공연장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돌려야 했었는데, 이번 특별 야외 공연으로 인해 보도 많은 지역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물관 특별 야외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을 초청하여, 저녁 7시 30분부터 70분간 이루어지는데, 그동안 국악을 지루하고 딱딱한 전통음악으로만 생각했던 사람들의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전통국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국악 관현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구전되는 아리랑을 그 지역의 토속적인 향기와 함께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예술단 타악 단원들의 협연으로 새로운 형태의 난타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이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다양한 퍼포먼스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동안 가졌던 국악과 다른 공연으로 기획되어 벌써부터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국립진주박물관 문화행사 담당자는 이번 야외 특별공연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박물관에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야외공연의 특성상 당일 기상여건에 따라 공연일정, 장소 등이 변경될 수 도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분은 국립진주박물관(☎740-061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를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 세부내용 ○ 공연일정: 2011. 6. 12(일), 19:30(70분) ○ 공 연 단: 국립부산국악원 ○ 공연장소: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 ○ 공연사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