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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진주박물관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추석 당일

Jinju Museum

JINJU NATIONAL MUSEUM

전시

특별전시

임진왜란의병장 박진영과 그 후손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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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임진왜란의병장 박진영과 그 후손들
  • 기간2008-11-08 ~ 2008-12-21
  • 장소
  • 주관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강대규)는 오는 11월 8일(토)부터 12월 21일(일)까지 ‘임진왜란 의병장 박진영과 그 후손들’이라는 주제로 기증유물특별전을 개최한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지난 2005년 함안군 산인에 소재한 밀양박씨 영동정공파의 종택에서 약 1,200여 점의 고문서, 고서적, 책판 등을 기증받았는데, 지난 3년 여의 기간동안 훼손된 유물을 복원 · 정리하는 작업을 마치고 특별전을 열게 되었다. 이번에 일반에게 공개되는 유물은 중시조인 임진왜란 의병장 박진영이 사용한 무관흉배, 호패, 갓끈 등의 유품과 그가 받았던 교지류로 대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대대로 이어온 종택의 교지류, 호적문서, 소송관련문서, 매매문기, 분재기 등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전시되는 유물은 대표적인 것 약 50여점이다. 이번 전시는 유물을 통해 박진영의 업적과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사회 · 경제적 지위를 유지하는 과정과 생활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다. 광서匡西 박진영(朴震英, 1569~1641)은 밀양박씨 영동정공파 16세손으로써 임진왜란 때 의병활동을 하였으며, 이후 명나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하고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공로를 세웠다. 이러한 그의 업적으로 인하여 ‘무숙武肅’이라는 시호가 하사되었다. 한편 그의 부친 오旿는 최영경, 조종도, 이칭, 하항 등 당대의 학자들과 교유하였으며 후손들 가운데에도 만성 박치복에 이르기까지 학문적 전통을 지닌 함안 지역의 명망있는 가문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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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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