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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진주박물관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추석 당일

Jinju Museum

JINJU NATIONAL MUSEUM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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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임진년을 여는 작은 전시, 용, 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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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2012년 임진년을 여는 작은 전시, 용, 辰
  • 기간2012-01-03 ~ 2012-01-29
  • 장소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주관국립진주박물관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용띠 해인 2012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임진년 새해를 여는 특별전으로 ‘용, 辰’을 오는 1월 3일(화)부터 1월 29일(일)까지 27일간 개최한다. ◦ 임진년壬辰年인 2012년은 용띠 해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이에 따라 용과 관련된 문화유산 9점을 한 자리에 모아, 우리 선조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쉬던 용을 소재로 한 전시를 마련하였다. □ 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오랜 옛날부터 우리의 문화와 전통에 영향을 주었고,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지금도 우리 생활 도처에 살아 숨쉬고 있다. ◦ 상상의 동물인 용은 아홉 가지 동물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현된다. 머리는 낙타와 비슷하고, 뿔은 사슴, 눈은 토끼, 귀는 소, 목덜미는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주먹은 호랑이와 비슷한 모양을 갖고 있다. ◦ 농경사회에서 용은 물을 다스리는 수신水神으로 믿어졌으며, 못이나 강, 바다와 같은 물 속에 살며, 농사와 관계가 깊은 비나 바람을 일으키거나 몰고 다닌다고 여겨왔다. 한편 불교에서는 용이 불법을 지키는 신의 역할을 하였고, 호국불교의 전통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용이 자연스럽게 나라를 지키는 역할까지 하기도 하였다. ◦ 전통시대에 용은 자연스럽게 임금과 동일시되었다. 임금의 얼굴을 ‘용안龍顔’이라 하고, 임금의 옷은 ‘용포龍袍’ 또는 ‘곤룡포袞龍袍‘, 임금이 앉는 자리를 ’용상龍床‘이라고 하였다. 임금이 쓰는 도장이나, 책, 상자, 깃발 등에는 용의 무늬를 넣어 국왕의 권위를 표현하기도 하였다. ◦ 임금의 전유물이었던 용의 형상은 점차 일반인에게까지 확산되었다. 양반들이 자주 사용하는 붓․벼루․연적 등 문방구에 용무늬를 넣었고, 도자기 및 그림과 가구에서도 용을 표현하는 것이 점차 늘어났다. ◦ 현대사회에서도 용은 우리와 공존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주성 곳곳에 있는 용의 이미지를 찾아보면서 현재 우리 생활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용을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다. □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용의 상서로운 기운이 모두에게 전해져 임진년인 2012년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12년 임진년을 여는 작은 전시, 용, 辰’ ◦ 전시기간 : 2012. 1. 3(화) ~ 1. 29(일), 27일간 ◦ 전시장소 :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자료 : ‘용도’ 등 용 관련 문화유산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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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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