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10.21.(토) 숲은 박물관 4기 후기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10월의 가을날~ 진행되었던 숲은 박물관.

오늘은 지난 주 ‘에코티어링’ 먹이사슬 복습과 + 열매의 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먹이사슬’에 대한 복습은 ‘런닝맨 이름표 떼기!’

아이들의 승부욕에 깜짝……!!!!!, 이름표 떼기가 이렇게 격렬할 줄이야 ㅎㅎㅎ

육식동물은 모두를 다 뗄 수 있고, 초식동물은 곤충을 뗄 수 있고…

풀은 이름표가 떼지는 순간 버섯으로 변해서 모두를 공격할 수 있게 되는!!!

유익한 런닝맨 경기였습니다.(그냥 이름표 떼기가 아니었습니다!… ^^)

그리고 간만에 함박꽃 선생님과 박쥐선생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가장 힘센 나무! 찾기.

키가 큰 나무, 오래된 나무…? 바로바로… 왕의 옥새를 만들던 회양목!!!

키는 작고, 자라는 속도는 느리지만 그만큼 단단해 왕의 옥새를 만들기에 적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산수유 나무!

산수유 나무가 붉고 당나귀 귀(?)처럼 생긴 이유가 바로

신라시대 경문왕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소문을 없애기 위해 대나무 숲을 자르고

그 곳에 나무를  심었더니 그 모양이 현재 산수유처럼 생겼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그리고 아버님의 도움을 얻어 산수유를 따서 먹어보았습니다!

현재는 익기 전이라 떫은맛이…. 하지만 건강에는 좋다고 합니다.

산수유는 잎사귀가 다 떨어지고 난 뒤에 먹으면 달고 맛있다고 하니 그 때 따먹는 걸로~

분량조절 실패로 (하하하핳)

10.21.(토) 숲은 박물관 후기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