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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1일
설·추석 당일
JINJU NATIONAL MUSEUM
소장품농경문화의 보고, 대평리 남강변의 진주 대평면에는 대규모의 마을과 밭, 무덤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최대의 농경 취락 유적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약 3,000년 전부터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사람들이 모여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2,600년 전 쯤이 되면, 오늘날의 도시에 견줄 만한 대규모 취락이 자리하여 주변 지역 정치·경제·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당시 사람들은 비옥한 땅에서 조·쌀·밀·보리·기장·콩·들깨 등의 곡식을 뿌리고 수확하였습니다. 또 여러 가지 석기와 옥 장신구, 토기 등을 만들어 수준 높은 삶을 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