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수어영상은 국립국어원에서 제작된 영상입니다.
천자총통
작성자국립진주박물관
등록일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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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 천자총통은 불씨를 손으로 점화하여 발사하는 조선의 전통적인 화포입니다. 총통의 명칭을 천(天), 지(地), 현(玄), 황(黃)으로 나눈 것은 크기의 차이와 화약의 중량과 탄환 수, 발사되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구별하기 위함입니다. 천(天)자는 천자문의 첫 번째 글자로 1번을 뜻합니다. 포의 입구 쪽에는 조선 명종 10년, 즉 1555년에 만들었다고 새겨져 있습니다. 이 총통은 우리나라 화포 중 가장 큰 것일 뿐 아니라, 명문이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국방 과학 기술 문화재로 높이 평가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