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추석 당일
JINJU NATIONAL MUSEUM
소장품권응수 초상 임진왜란이 일어나 정규군이 붕괴되자 백성 스스로 자기 고장을 지키고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쳐 일어난 것이 의병입니다. 의병은 대개 그 지방의 유력자를 중심으로 양반에서 천민에 이르기까지 적게는 몇 십명에서 많게는 몇 천명의 규모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그림은 임진왜란 때 무신이자 의병장으로 공을 세운 권응수의 초상입니다. 두 손을 모으고 의자에 앉은 좌상이며, 무신을 상징하는 호랑이의 문양이 가슴에 그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