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과 흥이 담겨있는 국악 - 박물관에서 만나보세요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오는 7월 1일(토요일) 오후 8시부터 박물관 앞마당에서 진주시민과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을 초청하여 국악한마당 “유물에 깃든 소리향”을 개최합니다.
7월이 시작되는 주말에 삶에 대한 여유와 여백의 멋과 흥이 가득한 국악을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흥겨운 여가시간이 될 것입니다.
1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로 지정된 기악합주 “대취타”를 시작으로 가야금 병창, 궁중무용, 독일작곡가 파헬벨의 캐논 원곡을 백대웅이 편곡한 “가야금 3중주”, 부채춤, 진도아리랑 배우기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되며,
2부에서는 관현악 연주와 국악가요 찔레꽃, 산도깨비, 배띄워라를 공연하며 관현악 반주로 성주풀이, 쾌지나칭칭나네, 옹헤야,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과 국악원의 만남을 통하여 유·무형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문의 - 국립진주박물관 관리과(742-5951)
※ 본 공연은 우천 시 가을로 연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