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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진주박물관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추석 당일

Jinju Museum

JINJU NATIONAL MUSEUM

소식·참여

새소식

국립진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유물 교체전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9.24 조회수4768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향토화가 조영제 화백 작품전인 "촉석루 풍경" 전시회에 즈음하여 촉석루 부근에서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된 명문와 등 기와류를 비롯하여 현존 최고의 진주성도 등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유물들을 새롭게 진열하였다. 새로 공개되는 유물은 다음과 같다. - 진주성 촉석루 부근 출토 기와 국립진주박물관에서 2000년 11월부터 2001년 2월까지 진주성에 대한 보존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촉석루 앞 남쪽 성벽과 의암사적비 주변을 발굴하였다. 그 결과 다수의 기와편과 자기편이 출토되었다. 이중 대표적인 기와 3점을 전시하였다. -수키와 언강이 약간 깨지고 미구가 남아 있는 완형이다. 표면에 「만력십년임오일조관상……(萬曆十年壬午日造官上……)」이라는 명문이 찍혀 있다. 기록에 의하면 진주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년 전 경상감사 김수가 보수하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보다 8년 앞선 시기이지만 만력 10년은 1583년에 해당하므로 이런 보수의 자취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길이 42.5㎝, 너비 17.7㎝, 두께 2.2㎝) - 암키와 완형으로 어골문(魚骨文)과 뇌문(雷文)이 복합되어 있다. (길이 41.0㎝, 너비 33.0㎝, 두께 2.0㎝) - 수막새기와편 주연(周緣)에 융기선을 두 줄로 돌리고 가운데에는 연화문을 넣었다. 자방(子房)은 꽃술 없이 불룩하게 표현했다. (지름 16.0cm, 두께 2.0cm) - 진주성도 10폭병풍 동아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으로 현존하는 진주성도 중에서는 제작연대가 가장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전 "청동기시대 대평, 대평인"의 기간에 맞춰 12월 1일까지 대여하여 전시한다. - 일본 전통(箭筒) 및 화살 우츠보 [空穗]라 불리는 개인용 화살통이다. 300년 이상 된 것으로 일본 사가현립 나고야성박물관 소장품이다. (크기 100㎝ * 11.8㎝) 우츠보에 넣고 다녔던 일본 화살 6개로 길이는 88.3㎝ ∼ 93.5㎝이다. 일본 사가현립 나고야성박물관 소장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