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정월대보름(2.17,목)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아주신 관람객 여러분(선착순 250명)들께 부럼을 나눠 드립니다.
박물관에서 부럼 받아서 부럼 깨기도 하시고, 가족들과 함께 정월대보름날
달님에게 한해 소원도 빌어본다면, 좋은 추억이 될 겁입니다.
ㅇ 행사명: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ㅇ 일 시: 2010. 2. 17(목), 09:00~
ㅇ 장 소: 안내데스크
ㅇ 내 용: 선착순 250명에게 밤, 호두, 땅콩 등을 나누어 드림
※정월대보름 이야기
음력 정월 대보름날 부럼을 깨물 때,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고 기원하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을 뿐 아니라
이가 단단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답니다. 〈동국세시기 東國歲時記〉에는 "보름날 새벽 날밤·
은행·호두·무를 깨물며 """"일년 열두 달 동안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주시오"""" 하고 기원을 하는데, 이를 부럼이라 하기도 하고 고치지방(固齒之方)이라고도 한다"
라는 기록이 있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