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3월부터 지역에 체류 중인 외국인들에게
서부경남 지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임진왜란과 진주대첩에 대하여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기 위하여,
외국인 프로그램(Let""s Go Back to the Brilliant Day in Jinju!)을 시행합니다.
이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선발된 외국인 서포터즈에 대한
공식 발대식을 오는 2월 25일(금)에 실시합니다.
지역의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선발된 국립진주박물관의 외국인 서포터즈들은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입니다.
서포터즈들은 발대식을 통해서, 국립진주박물관장으로부터 정식 임명증서를 받게 되며,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양교육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역의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기업체에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뿐 만 아니라,
일반 외국인 단체 등 외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립진주박물관의 외국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도 이방인이 아닌,
우리와 함께 어울려 사는 정겨운 이웃임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외국인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행사->외국인프로그램을
확인하시거나, 고객지원팀(055-740-0698)으로 문의하시면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