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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진주박물관 관람시간
  • 09:00 - 18:00
  • 휴관

    매주 월요일
    매년 1월1일
    설·추석 당일

Jinju Museum

JINJU NATION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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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박물관 미술관 연합전시 "미래를 담는 그릇"

작성자 사회교육실 작성일 2009.05.26 조회수2367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강대규)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립김해박물관 및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와 ‘미래를 담는 그릇’ 연합전을 오는 5월 28일(목)부터 7월 19일(일)까지 53일간 개최한다. 2009년은 대한제국이 최초로 근대적 의미의 박물관인 제실박물관을 개관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이런 뜻 깊은 해를 맞이하여 경상남도 내에 소재한 30여개 박물관·미술관의 소장품 150여점을 한 자리에 모아, 지역 문화전통의 특징과 흐름을 파악하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그릇’은 음식이나 물건 따위를 담는 기구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의미와 용도를 지닌 문화재를 담고 있는 ‘박물관’을 지역의 문화·예술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을 하나의 매개체로서의 ‘그릇’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각종 공예와 예술분야를 재구성한 경남의 공예와 생활문화, 그리고 경남 현대미술의 도약을 비롯한 우리 박물관·미술관의 다양성과 변화를 조명한 미래를 담는 그릇 ‘MUSEUM’ 등 크게 2가지 주제로 전시구성되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100년이 한국 박물관의 전통문화를 담은 시간이었다면, 21세기는 문화의 범주를 더욱 확장하여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박물관의 다양성과 변화에 주목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미래를 여는 박물관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를 함께 주관하는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회장 김성수)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연구와 문화유산을 후대에 영구히 계승시키자는 목적을 두고,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된 경남 박물관 협의체로 “찾아오는 박물관·미술관, 머무는 남해안 시대로”의 도약을 꿈꾸며 경남의 문화중심체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 개최에 이어 7월 28일(화)부터 9월 20일(일)까지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에 순회될 예정이다. ◎전시관련 문의 :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운영과(055-742-5951) 학예연구실(055-742-5952)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