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5월 9일부터 ‘가고 싶은 우리 땅, 독도’ 전시회를 개막한다. 금년은 ‘독도’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지 100년 되는 해로, 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 보고 올바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한 특별전이며,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순회전으로 유치한 것이다. 전시장 입구에 150분의 1로 축소한 독도의 모형과 ‘세종실록지리지’ 등 관련 서적, 동서양 지도, 관련 문서 등 약 8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아울러 독도의 자연을 담은 사진과 독도를 소재로 한 판화 36점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5월 8일 - 6월 18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