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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 NATIONAL MUSEUM
소식·참여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 이하 박물관)이 관람객 1,200만 명을 돌파했다. 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여 지난 2014년에 관람객 900만 명을 돌파했고, 개관 이후 40년 만인 2024년 말에 전체 관람객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진주성 안에 위치해 유료입장(진주성 입장료 성인 2,000원, 2025년 기준)인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뜻깊은 수치이다.
더불어 3D입체영상관의 관람객도 2월 현재 109만 명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약 5만여 명이 관람한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3D입체영상관은 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전쟁의 역사와 의의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2003년부터 운영한 공간이다. 현재 <진주대첩>과 <의열의 상징, 제2차 진주성 전투> 두 편을 번갈아서 상영 중이다. 입체영화 <진주대첩>은 진주대첩 승전 431주년을 맞아 2023년부터 공개해왔다. 2003년작 <진주대첩>을 새롭게 제작한 것으로 발전된 그래픽 기술과 새로운 해석, 시나리오로 전투의 박진감과 사실성, 비장미를 높였다.
2011년부터 2021년에는 <명량대첩>을 상영했고 <의열의 상징, 제2차 진주성전투>는 2021년 6월부터 상영했다. <의열의 상징, 제2차 진주성전투>는 1593년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치열한 전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개했다. 3D입체영상관의 영상은 최신 3D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여 당시 전투의 긴박함과 인물을 실감 나게 구현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진주박물관 장용준 관장은 “앞으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전쟁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열린 공간으로서 다양한 관람객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이라고 말했으며, “국민에게 지역사회를 넘어 박물관이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서의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사진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