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2014년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축하하는 「서른 살, 박물관 문화축제」를 9월 13일, 9월 20일, 11월 2일 3일간 실시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1984년 11월 2일 개관한 이래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 으로 재개관 하였고(‘98. 1. 15), 두암관 개관(’01. 11. 19), 역사문화실 개편(‘08. 12. 10.) 등의 변화를 거쳐 현재 서부 경남지역의 종합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고 있어 다양한 문화체험 및 역사교육의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른 살, 박물관 문화축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9월 13일에 공연하는 ‘판에 박은 소리 Victor 춘향’은 1937년 4월 당대 최고의 소리꾼들이 멀리 일본의 Victor 레코드사로 음반녹음을 가는 여정과 녹음과정 그리고 그들의 소리를 극으로 구성한 것으로 2013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중학생 이상의 관객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9월 20일 준비된 극단 뮤다드의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는 좌충우돌 고양이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실감나는 연기로 만날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2003년부터 계속 사랑받고 있다.

개관기념일인 11월 2일에는 생일 떡 나눠먹기, 현악 4중주 공연, 특별체험행사, 같은 생일 이벤트 등 4개의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여 관람객과 함께하는 뜻 깊은 생일날을 보낼 예정이다.

「서른 살, 박물관 문화축제」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기획운영과(055-740-0613,062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