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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JU NATIONAL MUSEUM
소식·참여(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이사장 박찬수)와 진주시(시장 이창희),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진화수)은 2011년 7월 5일(화)부터 7월 24일(일)까지 국립진주박물관 내 두암관과 기획전시실에서 ‘제31회 전통공예관명품전’을 개최합니다. 천년 역사의 도시 진주에서 열리는 """"제31회 전통공예명품전""""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인간문화재)과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외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시·도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공예분야 대한민국 명장 등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공예작가들과 진주지역 전통공예작가들 총 182명이 참여합니다. 총 출품작 수는 184작품(종) 373점으로 작가구성의 내용과 출품작 수의 규모상 전통공예계 최대 전시를 자랑합니다. 특히, 제31회 전통공예명품전은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주최로 참여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만 역설적으로 다양한 조명을 받지 못했던 진주공예의 전통을 진주시가 직접 나서 전국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국립진주박물관의 문화사적·예술사적 내용과 역할들이 새롭게 인식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역시 전통공예명품전의 정체성을 기존 회원전이란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전통공예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며 배우고 지역작가를 발굴하는 장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공예작품 및 작가와의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질 이번 전시가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통문화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는 한편, 우리 민족 고유의 미감과 문화정체성을 재생산하여 국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여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귀 방송국 및 언론사의 적극적인 보도와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