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박물관)은 오는 20일에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최진철)와 2016년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고, 전시와 연주가 함께하는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를 7월 23일(토)에 개최한다.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는 국립박물관이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전문 강사들에게 박물관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단체의 실력 향상과 활동 영역 확대에 기여하고, 박물관의 전시·교육·행사와 연계한 공연을 개최하여 지역민이 다양한 공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1관 1단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 단체로 선정된 YBB(YMCA Brass Band, 지휘자 양기성)는 진주YMCA 청소년오케스트라 내의 금관악기 파트로 구성된 청소년 연주단체이다. 박물관과 YBB(YMCA Brass Band)는 상호 협조하여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과 단체의 인적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는 금관악기인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를 연주하는 14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YBB(YMCA Brass Band)가 클래식부터 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는 재능기부 공연으로 7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실시된다.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울림, 힐링이 있는 박물관」 음악회는 박물관 1층 휴게공간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나 관람료가 없어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기획운영과(☎ 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