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진주박물관

○목차
발간사
1장 화약시대의 개막
2장 조선 화약무기의 발전
3장 임진왜란과 화약무기
4장 화력조선 비사
논고
- 화약시대의 개막과 발전, 그리고 그 영향 –서양의 중세~나폴레옹 시대까지를 중심으로- _이내주(전 국방대학교 교수)
- 조선전기 화약무기의 추이_노영구(국방대학교 교수)
- 현대 과학으로 밝혀낸 조선의 소형 총통 제작 기술_허일권(국립중앙박물관),김해솔(진주시청)
부록

○도록소개
『화력조선』은 특별전 <화력조선>(2021.9.14.~2022.3.6.)의 전시도록입니다. 특별전 <화력조선>이 자칫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연출에 주안점을 둔만큼 『화력조선』도 일반적인 전시도록의 틀에서 탈피하여, 대중교양서와 같은 책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관련 연구자들의 글을 함께 실어 대중성과 전문성 모두를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화력조선』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장 화약시대의 개막에서는 진짜 ‘약’이었던 화약의 발전과 전파과정을 설명합니다. 제2장은 화약과 화약무기의 국산화 100년 만에 화력의 나라로 거듭난 조선의 화기발전사를 보여줍니다. 제3장에서는 미증유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있어 화약무기의 역할과 활약상, 그리고 신병기 조총을 조명합니다. 제4장에서는 총통을 만든 장인, 총통을 만든 곳 군기시, 화약무기의 다양한 사용처, 화약을 얻기 위한 노력 등,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화력조선』이 단순한 특별전 도록으로 그치지 않고, 조선화약무기 연구의 입문서처럼, 그리고 역사 교양서처럼 읽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