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현장을 A·B·C지구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A지구에서 토기가마 1기가 발굴조사되었으며 그 현재 길이는 13.0m, 최대폭은 1.6m내외이며, 아궁이 및 연소실, 소성실 등을 확인하고 토기와 제작도구 등을 수습하였다.
조사결과: A지구 토기가마는 지하식 등요로 분류되며, 1기만 출토되었으나 회구부의 조사 결과 많은 횟수의 조업이 실시되었으리라 생각되나 조업기간은 단기간이었다. 이 가마에서 많은 토기가 나왔고 대체로 4세기 후반의 유적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