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릉의 정상부를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유적의 연대는 주거지와 의례수혈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볼 때 3~4세기를 중심연대로 파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것은 다른 유적과의 비교․검토가 필요하다.
조사결과: 유적이 주거지와 의례유구, 생활 폐기물 폐기장-패총-이 일정한 공간구획을 통하여 분리되어 있었던 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삼한․삼국시대 고고학의 연구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생활유적을 조사함으로써 분묘유적과 생활유적 조사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였다.